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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연세대 의료원·법무법인 가온 등과 기부문화 확산 업무협약 체결
하나은행, 연세대 의료원·법무법인 가온 등과 기부문화 확산 업무협약 체결
  • 이예름 기자
  • 승인 2023.06.28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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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세대학교 의료원·법무법인 가온·(재)용인공원과 금융서비스 및 의료·법률·장묘 연계 계획
- 기부자 사후 유산기부 위한 금융솔루션 및 맞춤형 생애 여정 플랜 제공
- “기부 실천 고객에 보다 많은 혜택 제공해 선순환 구조 기부 문화 확산·정착시킬 것”
김동균 (재)용인공원 이사장·윤동섭 연세대학교 의료원장·김영훈 하나은행 자산관리그룹장·강남규 법무법인 가온 대표변호사가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은행>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지난 22일 연세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윤동섭)·법무법인 가온(대표변호사 강남규)·(재)용인공원(이사장 김동균)과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고객 생애 플랜에 맞는 자산 계획 및 금융 수요에 맞춘 전문 금융솔루션뿐만 아니라 의료·법률·장묘를 연계해 종합적이고 차별화된 기부 프로그램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하나은행은 먼저 기부자의 사후 유산기부를 위한 금융솔루션 및 편리한 노후자금 관리를 위한 맞춤형 생애 여정 플랜을 제공한다며, ‘리빙트러스트센터’ 소속 신탁·세무·부동산 금융 전문가들이 유언대용신탁 등 다양한 기부신탁 상품을 설계·추천해 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빙트러스트센터’는 하나은행의 자산관리·상속설계 특화 부서다.

아울러 하나은행은 ▲연세의료원의 의료서비스 ▲법무법인 가온의 법률 지원 ▲(재)용인공원의 장묘서비스를 연계한 원스톱 신탁 설계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기부자의 건강한 노후생활은 물론 상속·증여·후견 등 기부계획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법적 문제들과 상조·장지 등의 장례절차까지 해결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김영훈 하나은행 자산관리그룹장은 “이번 협약은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기 위해 기부를 실천하는 고객들에게 보다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여 선순환 구조의 기부 문화를 확산하고 정착시키고자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기부를 원하는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자산관리서비스의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은행은 지난 2010년 4월 금융권 최초 유언대용신탁인 ‘하나 Living Trust'을 출시했고, 이에 더해 ▲치매안심신탁 ▲장애인신탁 ▲후견신탁 등을 활용한 자산관리 플랜을 통해 다양한 생활지원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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