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그룹 전체 내부거래 비중… '20. 62%·70%, '21. 60%·66%, '22. 60%·66%
2022년 삼성SDS의 그룹 전체 내부거래 매출액 중 60.4%가 그룹 계열사인 삼성전자의 시스템개발 및 유지‧보수 관련 내부거래에 따른 매출인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SDS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작년 삼성SDS의 삼성전자 내부거래 규모는 2조570억8400만원으로 삼성SDS 전체 내부거래액의 60.4%를 차지해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했다. 2017년 58.2%, 2018년 62.3%, 2019년 64.3%, 2020년 61.7%, 2021년 59.6%, 2022년 60.4% 등 2017년 이후 60% 이상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또한 2022년 삼성SDS 그룹 계열사 전체와의 내부거래 규모(3조4072억6900만원)는 전체 매출액 5조1745억5400만원의 65.8%를 차지한다.
2021년 내부거래액은 3조2809억1300만원으로 전체매출액 4조9857억1300만원의 65.8%를, 2020년은 3조1753억6000만원으로 전체매출액 4조5494억2700만원의 69.8%를 차지했었다.
그 다음 삼성화재 1725억4700만원, 삼성디스플레이 1722억5700만원, 삼성SDI 1618억1500만원, 삼성생명이 1583억3500만원, 삼성물산 1048억200만원, 삼성카드 1028억200만원, 삼성전기 990억6100만원, 삼성중공업 371억4800만원 순으로 매출을 거뒀다.
개별재무제표기준, 2022년 귀속 삼성SDS 법인세 납부액은 615억4800만원으로 전년(656억500만원)대비 6.2% 감소했다.
한편 2022년말 삼성SDS 최대주주는 22.58% 지분을 보유한 삼성전자다. 그 밖에 삼성물산(17.08%), 이재용(9.20%), 이부진(1.95%), 이서현(1.95%) 등이 지분을 가지고 있다. 2021년말 대비 이부진과 이서현이 각각 지분 3.9%에서 1.95%로 50%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