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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파리바게뜨, 美 폭스 아침 뉴스 쇼 등장...글로벌 브랜드 이미지 강화
SPC 파리바게뜨, 美 폭스 아침 뉴스 쇼 등장...글로벌 브랜드 이미지 강화
  • 이예름 기자
  • 승인 2023.06.12 11: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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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리바게뜨 베이커리 카페 콘셉트 야외 스튜디오서 ‘폭스 앤 프렌즈’ 뉴스 진행
- 파리바게뜨 로고 및 케이크·식빵·페이스트리 등 시식 모습 방영...대대적 홍보 효과
- “긍정적 브랜드 이미지·적극적 커뮤니케이션 활동 힘입어 美 내 실적 꾸준히 향상”
SPC 파리바게뜨가 미국 전역 방송 ‘폭스 앤 프렌즈(FOX and Friends)'에 등장해 브랜드 로고와 제품을 노출하고 있다.
<사진=SPC>

 

SPC 파리바게뜨가 미국 전역 방송에 등장해 글로벌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했다.

SPC 파리바게뜨가 지난 6일(현지시각) 미국 전역에 방송되는 아침뉴스 쇼 프로그램 ‘폭스 앤 프렌즈(FOX and Friends)'에 등장해 방송 내내 파리바게뜨의 제품과 로고가 노출됐다고 밝혔다. 파리바게뜨는 이를 통해 북미 지역에서 글로벌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했다고 전했다.

이날 방송은 ‘브랙퍼스트 위드 프렌즈(Breakfast with Friends)’라는 콘셉트를 토대로 뉴욕 맨해튼 폭스뉴스 본사 건물 앞 광장인 ‘폭스 스퀘어(FOX Square)’에 파리바게뜨 베이커리 카페 콘셉트로 꾸며진 야외 스튜디오에서 진행됐다.

뉴스 진행자와 함께 참석한 시민들은 방송 중 파리바게뜨의 케이크·식빵·페이스트리 등을 시식하며 ‘아침식사의 챔피언(This is the breakfast champion)’이라며 제품에 대해 호평을 전했다고 파리바게뜨 측은 전했다.

SPC는 또 파리바게뜨 미국법인 총괄 ‘대런 팁튼(Darren Tipton)’이 방송에 출연해 회사 현황과 비전에 대해 설명하는 등 대대적인 홍보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SPC는 파리바게뜨의 이 같은 적극적 커뮤니케이션 활동이 지난 2005년 미국 시장 첫 진출 초기 인지도가 부족했던 시점과 달리 현재 미국 내 사업 성장에 발맞춘 전략 변화라고 설명했다.

미국 시장 첫 진출 당시 파리바게뜨는 ‘친근한 이웃’으로서 브랜드에 대한 호감도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점포 인근 주민 대상 케이크·샌드위치 클래스 등 체험 마케팅 ▲제품 기부 등의 사회공헌 활동과 같이 지역 사회 스킨십 강화 활동을 주로 진행해 왔다.

SPC는 최근 파리바게뜨 진출 지역이 27개 주로 확대되고 가맹사업도 궤도에 올라 130여 매장 중 가맹점이 100개가 넘어서는 등 사업이 지속 성장했다며, 기존의 브랜드 이미지와 호감도를 바탕으로 대대적인 인지도 제고를 위한 활동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또 코로나19 종식에 따른 경기 활성화·미국 방문 여행객 증가 등 시장변화 추세에 따라 ‘글로벌 베이커리 브랜드’로서의 이미지 강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아침뉴스 쇼 출연 등 미국 경제 중심지 뉴욕을 중심으로 보다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 활동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러한 전략 변화의 일환으로 지난 1일부터 나흘간 뉴욕 맨해튼과 자유의 여신상이 눈 앞에 펼쳐진 뉴저지주 리버티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열린 LPGA 미즈호 아메리카스오픈 골프 대회를 공식 후원해 홍보 효과를 누리기도 했다고 밝혔다.

SPC 관계자는 “미국 내 꾸준히 쌓아온 긍정적인 브랜드 이미지와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 활동에 힘입어 실적이 꾸준히 향상되고 있다”며 “전 세계적으로 400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글로벌 브랜드 이미지를 꾸준히 알려 미국에서도 사랑 받는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파리바게뜨 베이커리 카페 콘셉트로 꾸며진 야외 스튜디오에서 진행되고 있는 미국아침 뉴스 쇼 프로그램
‘폭스 앤 프렌즈(FOX and Friends)’의 방송 모습 <사진=S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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