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도체 경기 회복 기대감·‘챗GPT’ 수혜 기대...3월 말 순자산 1000억·4월 말 2000억 돌파
- “TIGER Fn반도체TOP10 ETF를 통해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 전반에 투자 효과 기대”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Fn반도체TOP10 ETF’ 순자산이 3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5일 종가 기준 TIGER Fn반도체TOP10 ETF 순자산은 3259억 원이다. 또 올 초 이후 지난 5일까지 개인 순매수 규모는 489억 원으로 국내 반도체 ETF 중 1위를 차지했다.
미래에셋은 국내 반도체 대장주 ‘삼성전자’·‘SK하이닉스’를 비롯한 국내 반도체 상위 10개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해당 ETF가 지난 3월 말 순자산 1000억 원에 이어 4월 말 2000억 원을 돌파했다며 꾸준한 매수세가 이어지며 순자산 규모를 대폭 늘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TIGER Fn반도체TOP10 ETF(396500)’는 특히 최근 ‘챗GPT’의 대표 수혜 ETF로 주목받으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미래에셋 측은 밝혔다.
미래에셋은 또 반도체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삼성전자·SK하이닉스를 비롯해 반도체 산업과 밀접한 종목들만으로 구성된 T‘IGER Fn반도체TOP10 ETF’의 장기적 성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국내 시장에 외국인 자금이 대폭 유입된 가운데 연초 이후 지난 5일 기준 전체 외국인 순매수 금액 100% 이상이 반도체주로 기대감이 더욱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라 덧붙였다.
신승우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부문 매니저는 “메모리 반도체의 사이클이 저점을 통과하고 있다는 분위기가 짙어지며 반도체 ETF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반도체 ETF 중에는 삼성전자가 편입되지 않은 경우가 있는데, TIGER Fn반도체TOP10 ETF를 통해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 전반에 투자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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