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일까지 접수…6월30일 세무사회 정기총회서 시상
한국세무사회(회장 원경희)가 제2회 ‘조세대상’ 수상후보자를 공모한다.
조세대상은 납세자의 권익 보호와 조세 및 세무사 제도 발전에 이바지한 자를 발굴·시상함으로써 우리나라 조세제도 발전에 기여하려는 목적으로 지난해 5월 세무사회가 제정한 상이다.
2021년 10월 제32대 집행부가 한국세무사회 미래비전을 담아 발표한 ‘아젠다S-33, 2022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세무사 위상제고를 위해 제정됐다.
조세대상 후보자 추천 접수기간은 이달 3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이며, 시상 인원은 10명 이내다.
추천 대상은 ▲세금 성실납부와 지역에서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적 기업 ▲의정활동을 통해 조세정책 발전에 기여한 입법자 ▲장기 성실사업자, 공정과세에 기여한 공무원 ▲납세편의에 기여한 자 ▲올바른 세정에 기여한 시민단체 ▲올바른 조세이념을 수립한 교육자 ▲조세정책의 투명성을 높인 언론인 등이다.
한국세무사회 홈페이지에서 추천서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후 직접 또는 우편,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6월30일 정기총회에서 시상한다.
한편 ‘한국세무사회 조세대상’ 1호 수상자는 지난해 김완석 강남대 석좌교수가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