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철우 대구지방국세청장은 본인과 가족의 재산이 96억9100만원으로 작년보다 67억3000만원 늘어났다고 신고했다.
30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지난해 12월말 기준 고위공직자 재산등록에서 정철우 청장은 재산 증가의 이유가 직계존속인 부모의 부동산과 금융자산이 이번 신고에 추가된 때문이라고 변동 사유를 밝혔다.
정 청장의 신고내역을 보면 부동산으로 본인 명의 임야 1건과 아버지 명의의 12건의 논밭과 임야 등 6억9900만원이 신고됐다. 건물로는 본인 명의의 서초동 아파트 전세 11억원과 배우자 명의의 강남구 수서동 아파트 12억7400만원, 부모 명의의 아파트와 건물 17억3700 만원 등 46억3500만원을 신고했다.
예금 역시 직계존속 추가신고로 부모 명의의 예금 40억3900만원이 추가돼 41억3600만원이 신고됐다. 증권으로는 아버지와 어머니 명의의 4억6000만원이 신고됐고 본인과 배우자는 신고내용이 없었다.
자동차는 본인과 배우자 명의의 2대에 8800만원이 신고됐다.
채무는 배우자 명의의 강남구 수서동 아파트 임대보증금 2억5000만원으로 작년과 동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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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희 기자
ldh7777@in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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