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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 연 5000톤 황산니켈 생산 공장 준공...전기차 배터리 소재 사업 강화
LS, 연 5000톤 황산니켈 생산 공장 준공...전기차 배터리 소재 사업 강화
  • 이예름 기자
  • 승인 2023.03.29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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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S MnM 출자사 ‘토리컴’의 충남 아산 사업장에 준공...지난해 매출 3200억
- LS MnM 생산한 조황산니켈 공급받아 불순물 정제·결정화...이차전지용 황산니켈 생산
- “LS그룹의 미래에 의미 있는 첫 걸음...LS MnM·토리컴 성장에 지원 아끼지 않을 것”
27일 충남 아산 토리컴 황산니켈 공장 준공식에서 구자은 LS그룹 회장(사진 가운데)·명노현 (주)LS 부회장(왼쪽 네번째)·도석구 LS MnM 부회장(오른쪽 네 번째) 등 주요 임직원들이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LS그룹>

 

LS그룹이 지난 27일 충남 아산에 위치한 비철금속소재기업 LS MnM의 출자사인 ‘토리컴’ 사업장에 연간 생산능력 5000톤 규모의 황산니켈 생산 공장을 준공해 차세대 전기자동차 배터리 핵심 소재 사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날 토리컴 황산니켈 공장 준공식에는 구자은 LS그룹 회장·명노현 ㈜LS 부회장·도석구 LS MnM 부회장·이원춘 토리컴 사장 등이 참석해 생산 현장을 둘러보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토리컴은 금·팔라듐 등 유가금속을 리사이클링해 지난해 약 3200억의 매출을 거둔 국내 최대 도시광산 기업으로, LS MnM이 동제련 공정에서 생산한 조황산니켈(니켈 함량 18% 이상)를 공급받아 불순물 정제·결정화를 거쳐 이차전지용 황산니켈(니켈 함량 22.3%)을 생산한다.

구자은 회장은 준공식에서 “이번 황산니켈공장 준공이, LS그룹의 미래에 작지만 의미 있는 여정의 첫걸음”이라며 “LS MnM과 토리컴의 성장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구 회장은 지난 LS MnM 등 7개 회사가 참가한 ‘인터배터리 2023’에서 “LS도 전기차 분야 소재에서부터 부품, 충전 솔루션까지 그룹 내 사업 역량을 결집하고 시너지를 창출할 것”을 임직원들에게 주문하기도 했다.

한편 LS MnM은 조황산니켈 외에도 원료를 추가 확보해 황산니켈 생산능력을 현재 연당 약 5000톤(니켈량 1200톤)에서 오는 2030년까지 3단계에 걸쳐 연당 27만 톤(니켈량 6만톤) 규모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LS MnM은 이를 위해 동제련 사업을 영위하며 쌓아온 글로벌 소싱 네트워크(Global Sourcing Network)를 통해 MHP(Mixed Hydroxide Precipitate, 니켈 수산화 침전물)·블랙 파우더(Black Powder, 폐이차전지 전처리 생산물)와 같은 원료를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양극재 소재인 전구체 사업에도 진출해 생산하는 황산니켈 전량을 자체 전구체 제조에 사용하는 밸류 체인(Value Chain)을 구축하고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LS MnM은 지난해 9월 (주)LS가 해외 컨소시엄 지분을 전량 인수해 LS그룹의 100% 자회사로 편입됐고, '비철금속(Metals)’과 성장산업인 ‘소재(Materials)’ 분야에서 글로벌 고객에 가치를 제공하는 파트너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비전을 담아 사명 ‘LS MnM’으로 새롭게 출발했다.

구자은 LS그룹 회장이 토리컴 황산니켈 생산 공장의 공정을 직접 살펴보고 있다. <사진=LS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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