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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국내 반도체 설계 기업과 협력...로봇플랫폼에 AI기술 적용 계획
현대차, 국내 반도체 설계 기업과 협력...로봇플랫폼에 AI기술 적용 계획
  • 이예름 기자
  • 승인 2023.03.28 19: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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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 최첨단 로봇플랫폼에 ‘딥엑스’ AI 반도체 기술 적용 협력 목표
- 현대차 소프트웨어 기술·딥엑스 반도체 엔지니어링 샘플·하드웨어 인터페이스 제공
- “우수한 로보틱스 기반 AI 서비스 개발 선도 가능할 것...추후 로봇에 활용 계획”
<사진=현대자동차그룹 뉴스룸>

 

현대자동차·기아가 국내 반도체 설계 기업과 협력해 로봇 플랫폼에 AI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대자동차∙기아는 24일 의왕연구소에서 현동진 로보틱스랩장 상무·김녹원 대표이사 딥엑스(DEEPX)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로봇 플랫폼용 AI 반도체 탑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현대자동차∙기아의 최첨단 로봇플랫폼에 딥엑스의 AI 반도체 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기술 협력을 목표로 추진됐다. 딥엑스는 AI 반도체 설계 전문 국내 스타트업으로 AI 모델 추론에 최적화된 NPU(Neural Processing Unit, 신경망 처리 장치)에 대한 최고 수준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자동차∙기아 로보틱스랩은 AI 모델과 학습용 데이터셋 등 소프트웨어 기술을 지원하고, 딥엑스는 반도체 엔지니어링 샘플과 로봇 탑재를 위한 하드웨어 인터페이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현대자동차∙기아는 추후 딥엑스가 설계한 NPU를 검증하고 미래 활용 가능성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자동차∙기아는 또 지난 2021년 서비스 로봇 ‘DAL-e(달이)’ 공개 등 로보틱스와 AI 기술을 결합한 서비스를 지속 개발하고 있다며, 로봇에 AI 연산에 특화된 NPU를 탑재한다면 보다 다채로운 서비스를 제공하는 로보틱스 개발이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현동진 현대자동차∙기아 로보틱스랩장 상무는 “로보틱스랩의 소프트웨어 기술과 딥엑스의 하드웨어 기술을 결합하면 성능과 가격면에서 우수한 로보틱스 기반의 AI 서비스 개발을 선도할 수 있을 것”이라며 “딥엑스가 설계한 NPU의 우수성에 대한 확인과 검토 후에 로보틱스랩이 연구개발 중인 로봇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녹원 딥엑스 대표이사는 “딥엑스의 AI 반도체의 양산성을 실증할 수 있는 기회를 얻어 기쁘다”며 “미래 로보틱스 시장을 선도하는 데에 중요한 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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