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서울 동대문구청에서 선물 전달식...코로나19 상황 고려 ‘떡국 나눔 행사’ 대체
- 관내 취약계층 1400 가구에 청정원 가정한식세트 등 전달 예정
- “앞으로도 취약계층과 함께 나아갈 수 있는 다양한 지역 사회공헌 활동 진행할 것”
- 관내 취약계층 1400 가구에 청정원 가정한식세트 등 전달 예정
- “앞으로도 취약계층과 함께 나아갈 수 있는 다양한 지역 사회공헌 활동 진행할 것”
대상(주)이 지난 11일 나광주 대상㈜ ESG경영실장과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동대문구청에서 관내 취약계층에 4500만 원 상당의 청정원 설 선물세트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선물세트는 동대문구청을 통해 취약계층 14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한 선물세트는 ▲명절에 어울리는 청정원 호밍스 제품으로 엄선된 건강보양한식세트·가정한식세트 ▲명절 인기 품목인 유지류·김 제품을 함께 담은 재래김고급유혼합2호로 구성됐다.
대상은 이번 전달식이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기존 동대문구와 함께 개최해온 ‘설날 사랑의 떡국 나눔 행사’를 대신해 진행한 것이라고 밝혔다. 대상 청정원 임직원봉사단은 지난 2011년부터 매년 동대문구·주부봉사단과 함께 떡국 등 설 선물센트를 제작해 관내 취약계층에 기부해왔다.
나광주 대상 ESG경영실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 내 이웃들과 따뜻한 명절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에 설 선물세트 기부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과 함께 나아갈 수 있는 다양한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상은 지난 1998년부터 푸드뱅크 식품 기부를 비롯해 ▲취약계층 대상 장학사업 ▲긴급재난 구호 ▲임직원 자원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프로그램을 실천해오고 있다.
또 최근에는 서울시 관내 취약계층의 식생활 개선 및 영양 증진을 위해 나눔박스를 기부하는 ‘청정원 나눌수록 맛있는 2022개의 행복’ 행사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지역사회 연계 공익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저작권자 © 日刊 NTN(일간N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예름 기자
yrl@intn.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