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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정몽구 재단, 29일 장학생 졸업식·선후배 교류 홈커밍데이 행사
현대차 정몽구 재단, 29일 장학생 졸업식·선후배 교류 홈커밍데이 행사
  • 이예름 기자
  • 승인 2023.01.02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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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 정몽구 스칼러십’...12년 장학사업지속·950명 장학생 육성 및 216억 장학금 지원
- 역대 장학생들 한자리에 모인 첫 행사...190여 명 참여·문화예술 장학생 공연 등
- 글로벌·미래산업·국제협력·문화예술 등 6대 분야 2025년까지 1100명 인재 육성 목표
<사진=현대자동차그룹뉴스룸>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사장 권오규)의 미래인재 육성 프로젝트 ‘현대차 정몽구 스칼러십’의 졸업식 및 홈커밍데이가 지난달 29일 서울 명동 온드림 소사이어티와 함께 로얄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190여 명의 장학생들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하반기 수혜가 종료되는 장학생을 위한 1부 ‘졸업식’ ▲과거 장학수혜를 받았거나 현재 받고 있는 장학생들을 위한 2부 ‘홈커밍데이’로 구성돼 선후배 장학생들이 함께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1부 ‘졸업식’에서는 ▲졸업 장학생 증서 수여 ▲올해 하반기 국제무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글로벌 우수 장학생’ 14명에 대한 증서 수여 ▲문화예술 장학생들의 ‘온드림 앙상블’ 공연‘이 이루어졌다.

2부 ’홈커밍데이‘는 지난 2011년 장학사업을 시작한 이래 수혜를 받았던 역대 장학생 및 현 장학생들의 네트워킹이 이뤄졌다. 재단은 이번 홈커밍데이가 ’현대차 정몽구 스칼러십‘ 출신 장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인 첫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재단은 지난 12년간 장학사업을 지속하며 950여 명의 장학생을 육성하고 216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미래세대 인재를 육성하는 현대차 정몽구 스칼러십 모토에 걸맞게 장학생들은 자신의 분야에서 잠재력을 키우고 역량을 발휘하며 우리 사회 곳곳에서 차세대 인재로 성장하고 있다고 재단 측은 전했다.

지난 2018년 선발된 윤수현 장학생은 국내 학사를 마치고 해외진출 장학금을 지원받아 현재 미국 프리스턴대학교에서 물리학 박사 과정을 밟고 있다. 또 2021년 선발 이상은 장학생은 내년 2월 졸업을 앞두고 현재 기업 연구원 입사를 앞두고 있다.

한편 재단은 지난 2021년 설립자인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명예회장의 인재 육성 의지를 반영해 2011년 시작한 기존의 장학사업을 ’현대차 정몽구 스칼러십‘으로 개편했다. 그러면서 국제활동 지원·멘토링 프로그램·해외진출 지원 등 장학생 성장 및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현대차 정몽구 스칼러십’은 또 ▲글로벌 ▲미래산업 ▲국제협력 ▲사회혁신 ▲문화예술 ▲사회통합 등 6대 분야에서 지난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 간 1100명 인재 육성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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