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국세청(청장 윤영석)은 지난 13일 한부모가정, 기초생계급여 수급 가정 등 힘든 환경에서 모범적으로 학업을 이어가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관내 지방자치단체와 복지단체 관계자로부터 대상자를 추천받아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각 1명씩 총 4명을 선발했으며 대상 학생을 청사에 초대하거나 가정에 직접 방문해 형편을 세심하게 살피고 따뜻한 격려와 함께 장학금을 수여했다.

윤영석 청장은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작은 사랑의 손길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꿈과 희망을 잃지 말고 열심히 노력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국세청은 7일 정부광주합동청사 주변지역을 중심으로 클린환경 조성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광주국세청 50여 명의 직원들은 청사 안팎의 산책로와 주변 도로에 버려진 쓰레기, 오물 등을 수거하고 직접 처리가 어려운 대형 폐기물은 관할 동사무소에 신고하는 등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행사에 참석한 직원은 “추운 날씨와 강풍에 쓰레기 수거 작업이 조금 힘들었지만 청결해진 도로와 주변환경을 보니 마음이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주국세청 김 훈 운영지원과장은 "앞으로도 위로와 격려가 필요한 소외된  불우이웃과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마음을 지속적으로 전달하고,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및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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