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기 있는 채권형 ETF' 중 만기수익률 6%로 가장 높아
만기까지 보유시 안정적인 수익이 보장되는 ‘만기 있는 채권형 ETF' 중 미래에셋의 ‘TIGER 24-10 회사채 액티브 ETF’가 개인 순매수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채권형 ETF 8종의 상장 첫 날 개인이 가장 많이 사들인 상품은 미래에셋의 ‘TIGER 24-10 회사채액티브 ETF’였다고 22일 밝혔다.
개인 순매수 기준 미래에셋 ‘TIGER 24-10 회사채 액티브 ETF’가 총 34억을 기록해 8개 ETF 중 1등을 기록했고, 2위는 ‘KODEX 23-12 은행채액티브 ETF’로 13.6억원, ‘KBSTAR 23-11 회사채액티브 ETF’가 11.1억으로 그 뒤를 이었다.
미래에셋 측은 ‘만기 있는 채권형 ETF'가 안정적인 수익 보장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은 가운데 특히 TIGER ETF에 대한 개인투자자들의 투자규모가 2,3위를 기록한 상품의 매수금액 합을 능가하며 개인투자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고 전했다.
미래에셋은 또 이러한 TIGER ETF의 인기는 22일 상장된 경쟁상품들 중 ‘TIGER 24-10 회사채액티브의 만기수익률이 약 6%로 가장 높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만기수익률은 만기까지 보유 시 연환산 수익률을 의미한다.
미래에셋은 ‘TIGER 24-10 회사채액티브 ETF’가 2년 만기의 특성과 A+ 이상 등급의 회사채 포트폴리오로 구성돼 높은 만기수익률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 TIGER ETF의 만기는 오는 2024년 10월 11일로 상장일부터 만기까지 보유 시 채권과 마찬가지로 목표했던 수익률을 실현할 수 있는 구조로 설계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미래에셋자산운용 관계자는 “요즘처럼 금리가 높고 금융시장이 불안정한 상황에서 가장 높은 YTM으로 투자자들에게 어필했던 점이 유효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