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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3분기 매출 1조1785억·영업익 255억 달성
CJ ENM, 3분기 매출 1조1785억·영업익 255억 달성
  • 이예름 기자
  • 승인 2022.11.10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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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디어 부문 매출 37.7% ↑·티빙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비 증가로 수익성 부진
- 음악 부문 매출 113.5%·영업이익 211.8% 증가...영업이익률 24.2%로 역대 최고치
- “4분기 음악부문 지속 성장·티빙 가입자 증가·TV 광고 회복 집중해 수익성 제고 힘쓸 것”

 

CJ ENM이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조1785억 원·영업이익은 255억 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특히 티빙의 경쟁력 확대·콘텐츠 판매 성장에 힘입어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7.4% 증가했다고 밝혔다.

미디어 부문 매출의 경우 ‘작은 아씨들’·‘스트릿 맨 파이터’·‘환승연애2’ 등 프리미엄 IP의 경쟁력이 확대돼 전년 동기 대비 37.7% 증가한 6099억 원을 기록했다. 반면 티빙 오리지널 콘텐츠 확대에 따른 제작비 증가·피프스 시즌(FIFTH SEASON)의 영업 손실 영향으로 미디어 부문 수익성은 부진했다고 밝혔다.

티빙은 OTT 및 채널에서 콘텐츠 영향력이 확대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1.6% 증가했고 같은 기간 콘텐츠 판매 168.9%·가입자 수는 전기 대비 18.6% 증가하는 등 견조한 성장세를 보였다.

CJ ENM은 4분기에는 ▲tvN '슈룹'·'킬리만자로' ▲Mnet '쇼미더머니11' 등 채널 별 앵커 IP를 강화하고 미디어 솔루션을 토대로 TV광고를 회복한다는 계획이다.

티빙의 경우 ‘술꾼도시여자들2’·‘아일랜드’ 등 오리지널 콘텐츠 라인업 강화로 가입자 성장세가 지속될 전망이며 피프스 시즌은 4분기 중 ▲애플TV+에 인기 시리즈 ‘Truth Be Told’ 시즌3 ▲아마존 프라임비디오에 ‘Lost Flowers of Alice Hart’ 공개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커머스 부문은 매출 3095억·영업이익 57억 원을 기록해 전년보다 실적이 감소했다.

CJ ENM은 소비 심리 위축 및 엔데믹 전환에 따른 오프라인 채널 강세·TV 송출 수수료 등 고정비 증가로 실적이 감소했으나 자체 브랜드·모바일 취급고의 전년 대비 성장 등의 유의미한 성과도 달성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4분기에는 ▲뷰티·건강기능식품 등 상품 포트폴리오 강화해 패션 성수기 시즌 적극 대응 ▲엔터테인먼트부문과 협업해 ‘브티나는 생활’ 등 콘텐츠 커머스 경쟁력 강화 ▲모바일·이커머스·TV를 잇는 원플랫폼 전략 추진 등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화 부문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58.2% 성장한 1186억 원을 기록했고 영업 손실은 1억 원으로 전 분기 대비 손실 규모가 대폭 줄었다. ▲‘공조2: 인터내셔날’ 흥행 등으로 극장 매출 전년 동기 대비 376.8% 증가 ▲‘외계+인 1부’ 부가 판권 및 해외 판매 실적 ▲ ‘와’ 등 피프스 시즌 영화 매출 243억 원 반영 등이 매출 확대에 기여했다고 전했다.

CJ ENM은 4분기 윤제균 감독의 영화 ‘영웅’이 개봉될 예정이며 11월 ‘브로드웨이 42번가’·12월 <물랑루즈!>의 아시아 초연을 앞두고 있어 영화 부문 실적이 추가로 개선될 전망이라는 기대를 밝혔다.

음악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3.5% 증가한 1405억 원·영업이익은 211.8% 늘어난 340억 원을 기록했다.

CJ ENM은 ▲자체 아티스트 ‘ENHYPEN’ 세 번째 싱글 앨범 ‘M’ 일본 오리콘 차트 1위 기록 및 세 번째 미니앨범 ‘MANIFESTO : DAY 1’ 판매 호조 ▲‘임영웅’·‘여자아이들’의 국내 콘서트 라이브 매출 등으로 음악 부문 영업이익률이 24.2%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4분기에는 ▲‘Kep1er’의 세 번째 미니 앨범 ‘TROUBLESHOOTER’ ▲‘JO1’의 여섯 번 째 미니 앨범 ‘MIDNIGHT SUN’ 출시 등 자체 아티스트 앨범 판매가 확대될 예정이다. 또 ▲2022 MAMA AWARDS ▲일본 아레나 투어(4개 지역·총 13회) ▲월드투어 ‘MANIFESTO’ 콘서트 등 라이브 이벤트가 예정되어 있어 음악 부문 매출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CJ ENM 측은 기대했다.

CJ ENM 관계자는 “앵커 IP의 경쟁력 강화가 OTT 및 채널의 콘텐츠 영향력 확대로 이어지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존재감도 커지고 있다”며 “4분기에는 음악부문의 지속적 성장, 티빙의 가입자 증가, TV 광고 회복에 집중해 수익성 제고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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