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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국세청 “성실납세 지원 주력…키워드는 디지털 비대면 빅데이터"
서울지방국세청 “성실납세 지원 주력…키워드는 디지털 비대면 빅데이터"
  • 이유리 기자
  • 승인 2022.02.07 19: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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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세무관서장 회의 개최… “디지털 기반 세정인프라 적극 활용”
임 청장 “영세사업자·뉴딜기업·혁신성장 기업에는 다각적 세정지원”

임성빈 서울지방국세청장이 납세자의 자발적인 성실신고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디지털 기반 세정인프라를 적극활용해 수준 높은 납세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지방국세청은 7일 종로구 수송동 청사 2층 대강당에서 임성빈 청장 주재로 본청 관서장회의에서 발표한 올해 국세행정 운영방안을 공유하고 실천방안을 논의하는 세무관서장 회의를 개최했다. 코로나19 상황으로 현장에는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채 진행됐다. 

서울국세청은 올해 납세자들에게  다양한 비대면 신고지원 인프라를 홍보하고 빅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신고도움 자료를 제공해 납세자들이 쉽고 편안하게 신고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주력할 방침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사업자와 새로운 성장동력인 뉴딜기업, 혁신성장 기업에는 다각적인 세정지원을 실시한다. 

또 영세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게는 세무조사를 유예하거나 간편조사를 확대하는 등 세무검증 부담을 덜어주기로 했다. 

임 청장은 복지세정도 강조했다. 

이에따라 서울지방국세청은 근로・자녀 장려금의 신속한 지급과 실시간 소득파악 제도 안착에 역량을 모을 예정이다. 

한편 임성빈 청장은 경제의 균등한 회복을 저해하는 불공정 탈세와 체납에는 엄정하게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 

관서장들은 세정의 기본 가치인 준법과 청렴의식을 내재화하고, 다양한 소통채널을 구축해  공감과 배려의 수평적 조직 문화를 활성화하고 현장 중심의 행정을 펼치기로 다짐했다. 

임 청장은 세무서장들에게 “오늘 논의한 사항들을 일선 현장에서 충실히 집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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