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산지증명서 신청 매뉴얼 발간…새내기‧중소수출업체도 쉽게 활용
- 신청발급은 기본…잦은 오류 유형별 유의사항, 최근 5년 Q&A 빼곡
- 신청발급은 기본…잦은 오류 유형별 유의사항, 최근 5년 Q&A 빼곡
부산본부세관(세관장 이명구)이 원산지증명서(certificate of origin) 신청‧발급에 어려움을 겪는 영세 수출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자유무역협정(FTA) 활용 기본 안내서 <원산지증명서 신청 매뉴얼>을 발간했다.
원산지증명서는 FTA 협정에서 정하는 원산지기준을 충족하는 물품에 대해 세관 또는 상공회의소가 발급하거나 수출자 등이 자율 발급하는 것으로, 수출물품이 FTA혜택을 적용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갖춰야 한다.
부산세관이 이번에 발간한 책자는 원산지증명서의 기초부터 협정별 신청‧발급 요령, 빈번한 오류 유형별 유의사항과 최근 5년간의 질의‧답변사례 등을 수록하고 있다.
원산지증명서를 처음 신청하는 업체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신청절차와 발급 요령 등을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신청인이 FTA를 종합적으로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원산지증명서 신청 매뉴얼>은 부산·경남 소재 수출초보기업에게 배포하는 한편, 부산본부세관 ‘자유무역협정과’와 ‘수출입기업지원센터’에 비치할 예정이다. 필요한 기업은 부산세관 ‘자유무역협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부산본부세관 누리집에서 국민참여→통합자료실→자료실로 접속, 파일로 내려 받을 수도 있다.
이명구 부산본부세관장은 “코로나19 재확산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중소 수출입기업들이 관세행정과 FTA 활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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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현 기자
coup4u@in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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