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주택, 전월대비 11% 감소한 1만298채 등록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8월 한달동안 5725명이 임대사업자로 신규 등록했고, 등록 임대주택은 1만298채 증가했다고 10일 발표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올해 1월 이후 임대사업자 세제혜택 등 등록 여건에 대한 변동이 없어, 신규 임대등록이 올해 월평균 수준으로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전국에서 8월 한달간 신규로 등록한 사업자수는 5725명으로 전월 6290명 대비 9.0% 감소했다. 현재까지 등록된 임대사업자는 총 45.2만명이다.
서울은 신규 등록한 임대사업자 수가 1721명으로, 전월 2028명 대비 15.1% 감소했다. 수도권 전체는 신규 등록한 임대사업자 수가 4343명으로 전월 4875명 대비 10.9% 감소했다. 지방은 신규 등록한 임대사업자 수가 1382명으로 전월 1415명 대비 2.3% 감소했다.
전국에서 8월 한달간 신규로 등록된 임대주택 수는 1만298채이며, 전월 1만1607채 대비 11.3% 감소했다. 현재까지 등록된 임대주택은 총 145만 4000채다.
서울이 2956채가 신규 등록돼 전월 3647채 대비 19.0% 감소했다. 수도권 전체는 신규 등록된 임대주택 수가 7115채로 전월 8313채 대비 14.4% 감소했다. 지방은 신규 등록된 임대주택 수가 3183채로 전월 3294채 대비 3.4%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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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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