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본부세관(세관장 윤이근)이 15일 서울세관 10층 대강당에서 ‘환전영업자 시스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서울본부세관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는 관내 환전영업자 117개 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면서 “환전영업자 시스템 사용률과 민원업무의 편리성을 높이고자 마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작년 말부터 세관 방문 없이 환전업 등록·변경 등 민원업무를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됨에 따라 관세청과 합동 진행했다”고 덧붙였다.
설명회는 이후 환전업 제도와 시스템에 대한 개선의견을 청취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서울본부세관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개선 의견 등을 적극 수렴하고 반영하겠다”며 환전영업 시스템의 조속한 정착을 위해 ‘환전 통달 캠페인’ 실시 등 지속적인 홍보를 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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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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