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한성숙 대표 “뉴스 편집 더 이상 하지 않는다”
네이버(대표이사 한성숙)가 기자간담회를 열고 모바일 홈 화면에서 뉴스와 실시간급상승검색어를 완전히 제외하고 검색 중심의 새로운 화면으로 재편하겠다고 밝혔다. 네이버 모바일 홈 화면에 위치한 특정 기사에 3000만 명의 시선이 집중되는 것이 근본적인 원인이라는 것이 한성숙 대표의 입장이다.
한성숙 대표는 “올해 3분기 이후로 네이버는 더 이상 뉴스 편집을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언론사가 직접 뉴스를 편집하고 네이버는 해당 광고 수익과 독자 데이터를 언론사에 제공할 것”이라 설명했다.
또 네이버의 모바일 홈 화면에서 뉴스를 완전히 제외할 것이며 실시간급상승검색어 역시 제외하여 검색 중심의 홈 화면을 구성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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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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