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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세무사석박사회 최원두 회장
[인터뷰] 세무사석박사회 최원두 회장
  • 日刊 NTN
  • 승인 2013.10.08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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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들의 강한 객체성 결집 최대 관건"

“석학들의 잠재된 에너지 재충전 회 발전에 기여
이슈화된 세법 등 연구 분석 후 토론장 마련할 것”
석·박사회 창립 최초로 역사탐방 회원화합에 도움

 
“세상만사가 음양(陰陽)의 조화에서 비롯되듯 ‘한국세무사석·박사회’는 지성들이 모인 특색 있는 집단입니다. 아쉬운 점은 객체성은 강하지만 결집력이 약한 것이 단점이지요. 어떻게 하면 강한 객체성의 에너지를 결집시켜 한국세무사회 발전에 기여하느냐에 고민하고 있습니다”
최원두 한국세무사석박사회 회장(건국대 겸임교수, 전 한국세무사회 윤리위원장)을 만나 잠재능력이 뛰어난 석학들을 어떻게 활용할 것이며, 미래발전 로드맵은 어떻게 설정해 놓았는지 들어본다.
-세무사석박사회는 인재 풀장입니다. 아쉬운 점은 개개인의 역량은 뛰어 난데, 결집력이 약한 것 같습니다.
▲한국세무사석사회와 박사회가 통합되어 한국세무사석·박사회(이하 ‘본회’)로 되면서 이제 겨우 두 번째 회장을 맡았습니다. 그동안 양회의 전임회장님들이 회를 성실히 이끌어 오신 덕에 그에 힘입어 본회가 출범하게 되었고 그 출범 후 첫 회장인 정영화 회장님께서 여러 가지 좋은 방안들을 구축하기 시작했으며, 성과도 좋았습니다. 이제 그러한 바탕위에서 천천히 그리고 쉼 없이 본회의 발전을 위해 정진해 나가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되면 머지않아 본회가 인재풀장의 면모를 보이게 될 것이고 결집된 모습도 보이게 될 것입니다.

-부설 세무회계 전문연구기관을 둬 모름지기 석·박사회의 면모를 갖추는 방안은 없나요.
▲장기적으로는 아주 긍정적으로 검토해볼만한 사항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렇게 되기 위해서는 좀 더 시간이 필요합니다. 다시 말하면, 예산과 사무국 등 조직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이러한 것들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고 위에서 말씀드린바와 같이 본회의 발전을 위해 쉼 없이 정진하다보면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회장으로 취임하신지 1년이 다가 오고 있습니다. 그동안 회를 위해 추진해온 사업과 남은 재임기간 펼칠 사업구상이 있다면?
▲작년 연말에 회장으로 선출된 후 우선 집행부의 구성에 심혈을 기울였고 그 결과 선출직 부회장, 상임이사 그리고 이사, 자문위원 등 약 200명의 인선을 완료하였습니다. 이들에 대한 신임 임원 상견례 겸 임시 임원회의를 지난 1월 하순에 개최하였고 그때 새 집행부의 각오를 한 번 더 다진바 있습니다. 이어서 4월 초순에는 창립 후 처음으로 해외 역사탐방 현지 방문으로 대마도를 다녀왔으며 그곳에서 애국열사 최익현 선생의 공적을 살펴보았고 조선통신사 기념비를 견학함과 동시에 1박하면서 저녁시간에는 한국의 현행 세법에 대하여 열띤 토론으로 밤을 지샌 바 있습니다.
앞으로는 한국 세제의 발전을 위해 그때 그때의 시대에 맞는 현안에 대한 연구 논문을 발표하고 토론을 하는 학술대회나, 가장 이슈가 되고 있으면서 조금은 생소한 분야가 무엇인지를 찾아내어 본회의 수준에 맞는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발표회를 갖는 등의 행사를 할 계획 입니다.
매년 4월경에는 회원의 친목도모를 위해 역사탐방 또는 단합대회를 1박 정도 하는 행사를 할 것이며 장소 등은 임원회의를 거쳐 가장 적절한 장소를 찾을 것입니다.

-회장께서는 박사학위과정에서 ‘우수논문’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화제를 뿌렸습니다. 요점을 간략하게 소개해 주시죠.
▲법인세율 인하에 따른 기업이익의 이연화 경향에 대한 실증(통계적)분석 연구입니다. 미국의 경우 Tax Reform Act 즉, TRA 86(세법개정으로 세율을 획기적으로 인하시킨 법률)에 따라 1986년 법인세율 46%이던 법인세율이 1987년에는 34%로 2년에 걸쳐 12%p까지 대폭적으로 인되었습니다. 이러한 세율인하에 대응하여 경영자들은 법인세를 최소화하기위해 세율인하 적전연도에 이익을 낮추어 세율인하 연도로 그 이익을 이연화하는 경향이 있었음을 Scholes 등(1992)의 연구에서 입증되었습니다. 이에 우리나라의 경우 1991년부터 2005년까지 법인세율 인하를 발표하고 적게는 1%p씩 인하되었습니다. 따라서 이에대한 발표에 따라 경영자들이 이익을 이연시켰는지를 통계적 분석을 통해 연구한 결과 그러한 경향이 있는 것으로 판단하였고 다만 비 세금비용을 감수하면서까지 이익조정을 하는지는 연구의 한계로 남겨둔 논문입니다.

-최 회장께서는 본회 윤리위원장, 세무사고시회 부회장, 세무사회 감사 등 회무봉사 활동을 많이 하면서 세무사사무실 운영도 잘 꾸려 나가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하면 된다는 열정이지요. 매사 근면과 성실을 모티브로 삼아 일해 왔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그러한 자세로 임할 것입니다.

 

프 로 필

◇최원두 세무사 석·박사회장

-한국세무사고시회부회장
-한국세무사회 세무연수원 교수
-한국세무사회 감사
-한국세무사회 윤리위원장
-건국대학교 경영대학 겸임교수(현)
-국립암센터감사(현)
-한국소상공인학회감사(현)

/정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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