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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경식 상의회장, "내년 하반기 경기회복"
손경식 상의회장, "내년 하반기 경기회복"
  • jcy
  • 승인 2008.09.23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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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확대 위한 세제지원 필요"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23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서울 외신기자클럽 초청 오찬간담회’에서 내년 하반기부터 경제가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국경제의 전망과 기업의 진로’를 주제로 펼쳐진 이날 간담회에는 AP통신, 로이터통신, 월스트리트저널, 파이낸셜타임즈, 아사히신문, 니혼게이자이신문, NTD-TV 등 외신기자와 내신기자 4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손경식 상의 회장은 바람직한 경제정책으로 ‘투자의욕 고취를 위한 세제지원 강화’, ‘지속적인 규제완화’, ‘법·제도 글로벌화를 통한 개방경제체제 확대’, ‘합리적 노사관계 정착’, ‘미래 성장동력 육성’ 등 5가지 과제를 제시했다.

손경식 회장은 투자를 늘리기 위해 감세 등 ‘세제지원’이 필요하며 ‘규제완화’와 관련해서는 “정부개입은 줄이면서 민간 자율의 폭을 넓히도록 시장경제를 더욱 존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한국경제가 한 단계 더 발전하기 위해서는 개방체제를 다져나가고 글로벌스탠더드에 맞는 법과 제도를 만들어야 한다”며 FTA도 적극 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손경식 회장은 ‘창의와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강화’, ‘글로벌 경영’, ‘중소기업의 독창적 경영’ 등을 강조하며 “경쟁력을 유지하기 어려운 사업부문은 과감하게 철수하고 먼 앞날을 내다보면서 성장유망사업을 발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한국경제의 특징에 대해서는 “인프라와 기간산업 등 경제발전의 기초가 잘 갖추어져 있고 세계 최대시장인 중국에 인접해 있다”며 ‘투자 최적지’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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