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8 21:05 (일)
국제경영원 최고경영자 월례조찬회 개최
국제경영원 최고경영자 월례조찬회 개최
  • jcy
  • 승인 2008.09.19 18: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경련, 고위인사 250명 참석 성황 이뤄
제251회 전경련 국제경영원 최고경영자 월례조찬회가 19일 전경련회관에서 개최됐다. 이 날 행사에는 우리은행, 신세계, 삼양사 임원을 비롯한 250여명의 각계각층 고위인사가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세계적인 컨설팅업체 맥킨지&컴퍼니의 리차드 돕스 디렉터는 “과거 몇 년 간 글로벌 기업들의 수익이 기록적인 증가율을 보였으나 이는 신용 팽창 때문이었다”며 “앞으로 글로벌 기업들의 수익성은 상당 수준 하락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돕스 디렉터는 그러나 맥킨지의 연구 결과를 인용해 “경기 하강기는 기업에 역전 및 도약의 기회”라고 지적하고 특히 “선진국 기업들이 재편되면서 아시아가 장기적으로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말했다.

돕스 디렉터와 함께 맥킨지 강연자로 나선 강혜진 파트너는 “경기 불황이 국내 기업을 위해 세계화의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세계화에 실패한 많은 아시아 기업의 전철을 밟지 않으면서 어떻게 성실하게 준비를 해나가야하는지에 대해 전략적인 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두 번째 강연을 맡은 김앤장 법률사무소의 전경석 변리사와 박상열 변호사는 M&A 과정에서 지적재산권 관리에 대해 설명했다.
이들은 인수 합병할 기업의 지적재산권 가치를 사전에 분석하고, 그것을 적절히 활용하는 방안을 강구하는 것이 M&A의 가치를 높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전했다.

또 “국내 기업이 해외 기업을 인수 합병할 경우 새로 인수한 기업의 지적재산권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여기에 국내 기업들이 국제 M&A에서 발생하는 지적재산권 관리 문제를 원활하게 처리할 만한 충분한 경험을 가진 전담부서를 갖고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잔다리로3안길 46(서교동), 국세신문사
  • 대표전화 : 02-323-4145~9
  • 팩스 : 02-323-745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예름
  • 법인명 : (주)국세신문사
  • 제호 : 日刊 NTN(일간NTN)
  • 등록번호 : 서울 아 01606
  • 등록일 : 2011-05-03
  • 발행일 : 2006-01-20
  • 발행인 : 이한구
  • 편집인 : 이한구
  • 日刊 NTN(일간NTN)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日刊 NTN(일간NTN) .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tn@intn.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