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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 IT그룹 강해진다"...디지털웨어 사장 육근승
"더존 IT그룹 강해진다"...디지털웨어 사장 육근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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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09.17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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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조직개편 단행...성장동력 강화
더존 IT 그룹(회장 김용우)이 전면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는 치열한 경쟁과 급격한 경영환경의 변화 속에서 그룹의 제2의 도약을 위해 단행된 것.

특히 이번 개편안에는 더존 IT 그룹 내 코스피 상장사인 더존비즈온과 더존디지털웨어의 대표이사 등을 포함해 하부조직의 대폭적인 개편이 포함됐다.

더존 IT 그룹은 지난 7월부터 약 3개월에 걸쳐 글로벌 경영 컨설팅 업체인 Bain&Company로부터 회사 현황 및 장·단기 개선과제, 실행방법 등에 대한 ‘성장동력 강화 프로젝트’ 컨설팅을 받았다.

이후 1차 결과에 따라 현재 이원화 돼 있는 현장조직과 마케팅 조직 등을 통합해 관리하는 체제로 변경했는데, 특히 그동안 마케팅조직인 더존비즈온을 총괄해 온 육근승 대표이사가 개발사인 더존디지털웨어의 대표이사로 자리 이동 함으로써 고객 니즈를 반영한 제품 개발로 매출을 극대화 시키겠다는 전략이다.

또 더존 IT 그룹의 핵심가치로 평가 받고 있는 더존비즈온 대표이사는 김용우 더존 IT 그룹 회장이 권한을 대행하는 체제로 당분간 유지한 후 임시주주총회에서 임원을 선임하고 대표이사를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현재 더존디지털웨어의 대표이사인 유수형 대표는 지난 9일 자본금 100억 규모로 세무사 회원들과 합작 설립한 KDBI의 대표이사로 자리를 변경했다.

더존비즈온을 비롯한 더존 IT 그룹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가치를 능동적으로 찾아내 올해 경영목표 달성은 물론 영업역량 면에서도 큰 신장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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