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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그룹 구조개편 부수효과 커
이건그룹 구조개편 부수효과 커
  • jcy
  • 승인 2008.07.22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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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주 회장 아들 박승준 이사 이건창호 최대주주

이건환경 포함 3개 계열사 수직구도 변모
건축자재 전문 이건그룹이 계열사들간 동반 합병을 완료함에 따라 그 효과에 시장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건그룹의 이번 구조개편은 사업 측면에서 구조 개편을 통해 신성장동력 확보와 재무구조개선을 위한 것이다.

그러나 지배구조 측면에서 박영주(67) 회장에 이어 박승준(41) 이건창호 이사를 정점으로 하는 2세 지배체제로 사실상 전환되는 등 또 다른 효과를 보고 있다는 분석이다.

2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이건그룹은 지난 16일 이건산업(008250)-이건리빙, 이건창호(039020)시스템-이건인테리어 등 계열사간 흡수합병을 완료했다.

이번 구조개편에 따른 이건그룹 4개 계열사 합병은 박 이사를 정점으로 이건창호-이건산업-이건환경으로 이어지는 수직지배구도로 탈바꿈했다는 것.

이건그룹이 박 회장에 이은 2세 경영을 본격화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합병을 계기로 사실상 박 이사 중심의 지배체제를 갖춘 것으로 해석된다.

박 이사는 94년 이건산업에 입사해 기획실과 미국법인 지사장, 이건리빙 상무 등을 거쳐 이건리빙 및 이건인테리어 대표이사 사장을 맡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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