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규직 400명은 무기계약직으로
16일 은행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이달까지 265명의 정규직 행원을 선발한데 이어 앞으로 가계금융직군 200명, 종합직 100명등 모두 300여명의 정규직을 추가로 뽑기로 했다.
채용규모는 작년(343명)에 비해 222명(64.7%)늘어난 565명에 이른다.
하나은행의 이같은 행보는 다른 은행과는 대조적이다. 국민은행은 지난 상반기 중 신입 행원 공채를 실시하지 않은 데 이어 하반기 공채에서도 지난해(436명 채용)의 절반 수준인 200명 정도만 선발키로 했다.
우리은행도 지난 상반기 작년 채용 규모(854명)의 절반도 안되는 296명을 뽑는데 그쳤다.
하나은행은 또 비정규직 중 빠른창구 전담 직원을 제외한 본점 사무직과 콜센터 직원들을 순차적으로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하나은행 노사는 이달 중 본점 사무직과 콜센터직원 1000여명 중 400명가량을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한다는 내용에 합의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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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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