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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생산성 향상과, 원가절감으로 영업이익이 개선으로 2분기 역대 최고 실적을 거뒀다.

포스코는 11일 증권선물거래소에서 개최한 기업설명회에서 2분기 매출은 7조 5480억원, 영업이익은 1조 885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8.3% 늘어난 규모로 1분기와 비교해 22.9%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무려 51.2%나 급증했다. 1분기보다 48.0% 늘어난 셈.

포스코 관계자는 "생산성 향상과 가격 현실화로 인해 생산과 매출이 모두 늘었다"며 "수출경기가 좋았고 원가 절감효과가 커져 영업이익 개선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연결 기준으로는 매출 10조 5790억원, 영업이익 2조 1420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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