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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공기업 CEO 각축전 뜨겁다
금융공기업 CEO 각축전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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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07.09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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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리 후보4~5명씩 경합 이르면 주말께 발표
금융공기업 CEO 후보가 최종마감 됨에 따라 금명간 낙점인사가 단행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 금감원 부원장보, 신해용 전 금감원 부원장보, 송경철 금감원 부원장보 등 3~4명이 금융감독원 증권담당 부원장 자리를 놓고 각축을 벌이고 있다.

금융공기업 CEO들에 대한 인사 검증이 복격 착수 됨에 따라 이처럼 금융감독원 부원장 뿐 아니라 주택금융공사, 한국투자공사 사장 등 각 후보들 인사가 급물살을 타 빠르면 주말께 부터 발표가 이어질 전망이다.

주택금융공사 사장 후보로는 강종만 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임주재 전 금감원 부원장보, 진병화 전 국제금융센터 소장 등 3명이 검증대상으로 추천됐다.

증권예탁결제원 사장 후보로는 이수화 전 한국씨티은행 부행장, 정용선 전 금감원 부원장보 등 5명이 최종후보로 선정되어 각축전을 펴고 있다.

수출입은행은 진동수 전재정경제부 차관과 김우석 전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김진호 전 수출입은행 전무가 물망에 올랐다.

3명 모두 수출입은행장 자격을 갖추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어 최종 결과를 예측하기가 쉽지 않다.

신용보증기금은 안택수 전 의원 등 3명, 한국투자공사에는 진영욱 한화손보 부회장 등 3명이 추천됐다.

특히 한국투자공사 사장 후보에 오른 진영욱 한화손보 부회장은 대표적인 국제통이라는 긍정적 평가와 외환위기 당시 불명예 퇴진이라는 부정적 시각이 교차되고 있다. 그는 행시 16회로 재무부 국제금융과장, 은행과장, 금융정책과장 등 주요 부서를 거친 뒤 민간 경력을 쌓은 경험이 있다.

임성근 도이치증권 전 사장과 권성철 한국벤처투자 사장도 최종 후보에 포함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한국투자공사는 전직관료 출신 1명과 민간 인사 2명이 후보에 오른 셈이다.

기술보증기금은 오는 15일까지 재공모를 통해 CEO후보에 대한 검증을 거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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