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청, 대형마트내 양도세 상담부스 마련
광주청이 지난 4월 16일 첫 오픈한 ‘현장! 양도세 세금상담실’은 재산세 분야에 근무하는 국세공무원이 직접 출장해 납세자들에게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 지난 16일에만 15명의 납세자들이 이 서비스를 이용했다.
이날 상담실을 이용한 서모씨(39세, 여)는 판매한 집이 1세대 1주택에 해당돼 비과세가 된다는 답변에 “왠지 가슴만 졸였고 답답해하고 있었는데 이젠 시원하게 해결됐다”며 밝게 웃었다.
또 광산구에 사는 서모씨(36세)는 장인어른이 나주에 취득한 농지에 대한 절세방안과 그 요건들을 상세히 상담 받은 후 “다른 어떤 곳에서 이런 고급정보를 얻을 수 없을 것”이라고 고마워했다.
광주청의 ‘현장! 양도세 세금상담실’은 무료 상담일 뿐 아니라 현직 국세청 직원이 직접 상담하기 때문에 다른 어느 곳보다 정확한 세금정보를 알 수 있다는 점에서 상담자들은 크게 환영하는 분위기다.
특히 쇼핑을 하다가도 언제든지 상담실에 와서 편안한 마음으로 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그동안 멀게만 느껴졌던 국세청을 가깝게 느껴질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다.
광주청은 앞으로도 납세자가 만족하고 또 신뢰할 수 있도록 다른 매장에서도 상담서비스를 확대 실시하고, 주말과 저녁시간대에도 추가 편성하는 등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를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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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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