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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부출신 퇴직자 대기업 사외이사로 활약<매일뉴스>
간부출신 퇴직자 대기업 사외이사로 활약<매일뉴스>
  • 승인 2008.04.07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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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상당수 국세청 간부출신 퇴직자들이 대기업의 사외이사로 선임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200대 기업의 주주총회 결과 올해 10명의 국세청 간부출신 퇴직자들이 이들 기업의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으로 선임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미 이들 대기업에 2년 또는 3년의 임기로 사외이사로 활동하고 있는 퇴직자까지 포함할 경우 현재 200대 대기업의 국세청 출신 사외이사는 22명에 달한다.
특히 올해 주주총회에서 신규 및 재선임된 국세청 출신은 삼천리의 사외이사로 선임된 손영래 前청장(제13대)이 대표적이다. 또 기아자동차는 홍현국 前대구지방국세청장(세무법인 가덕 부회장)을 3년 임기의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으며, CJ는 홍철근 前대구지방국세청장(김앤장 고문)을 새로 영입했다. CJ는 허병우 前서울지방국세청장을 재선임해 동시에 2명의 국세청 간부 출신 사외이사를 둔 기업이 됐다.
이외에도 현대산업개발이 최명해 前대구지방국세청장을 신규선임했으며, 호남석유화학은 손태영 前 인천세무서장을 신규선임했다.
또 대기업의 사외이사로 재선임된 간부출신 퇴직자에는 동부건설의 김호기 前대구지방국세청장(삼정회계법인 부회장), 한솔제지의 이재광 前 국세청 법인납세국장, STX조선의 권영식 前부산지방국세청 조사1국장, 고려아연의 김종근 중부지방국세청 간세국장(다함세무법인 고문) 등이 있다.
뿐만 아니라 황재성 前서울국세청장(김앤장 고문)은 삼성전자의 사외이사(2006년 3년 임기로 재선임)로 활동 중이며, 강일형 前대전국세청장을 2007년부터 2년간의 현대자동차 사외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여기에 서상주 前대구국세청장(삼성물산), 최병철 前국세청 법인납세국장(현대모비스), 박석환 前중부국세청장(현대중공업), 이주석 前서울국세청장(신세계), 김종상 前부산국세청장(두산중공업), 김호기 前대구국세청장(현대하이스코), 박석환 前중부국세청장(두산건설), 조원제 前대전국세청장(LS산전) 등이 사외이사 등으로 활동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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