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7 12:25 (토)
“선진 국세행정 배워가야죠”
“선진 국세행정 배워가야죠”
  • jcy
  • 승인 2008.04.04 14: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경세리사회 도시마지부 임원 종로서 방문

전자세정 납세자보호담당관제도 벤치마킹
   
 
  ▲ 진우범 종로세무서장(가운데)과 송춘달 서울지방세무사회 회장, 김상철 부회장(왼쪽), 황선의 종로세무서 협의회장(오른쪽)은 종로세무서를 방문한 동경세리사회 도시마지부 임원 20여명을 뜨겁게 환영하고 '선진국세행정'에 대한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일본 동경세리사회 도시마지부 임원 20여명이 한국의 국세행정 중 ‘전자신고제도’ 및 ‘납세보호담당관제도’를 벤치마킹하기위해 방한했다.

종로세무사협의회(회장 황선의)와 ‘우호협정’을 맺고 있는 동경세리사회 도시마지부(지부장 곤도 타다노리)임원일행은 4일 오전 10시30분 종로세무서를 들려 진우범 종로세무서장과 황선의 종로세무사협의회 회장이 세무서 소회의실에 마련한 환영행사에 참석했다.

진우범 서장은 환영인사말을 통해 “도시마에는 현재 다나카, 나까소네 전 수상 두 분을 비롯 일본의 상류층 인사들이 많이살고, 특히 부자들이 많이 사는 아름다운 도시로 알고 있다”며 “답례 차 한번 방문하게 되면 좋은 음식점에서 유명한 복요리를 먹고 싶다”고 하자 곤도 지부장이 말을 받아 “도시마는 부자도시는 아니지만 역사가 살아 숨쉬는 아름다운 고도(古都)임에는 틀림없다”며 “부자가 아니더라도 복
요리 대접정도는 할 수 있다”고 응수, 좌중은 한바탕 웃음꽃이 피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선진세무행정 벤치마킹을 위한 질문과 답변에서는 시행10년이 넘은 납세자보호담당관제도에 있어서 납세자의 의식변화와 구체적인 직무내용을 물었다. 또 ‘전자세정’은 시행 초 국민들에게 어떻게 홍보했으며, 세무사회는 어떻게 보급을 촉진했는지에 대해 물었다.

이 밖에 한국에서는 전자신고를 함으로써 얻는 이득은 무엇이며, 컴퓨터 활용능력이 부족한 고령 세무사 및 납세자는 어떻게 대응하는지 궁금하다고 했다.

이날 환영행사에는 조용근 한국세무사회장과 송춘달 서울지방 세무사회장, 김상철 부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 주었다.

오찬자리에서 황선의 종로세무사회장은 “환영회자리를 마련한 진우범 종로세무서장에게 먼저 감사를 드린다”고 밝힌 뒤 “더욱 자리를 빛내주신 조용근 회장 등 한국세무사회 간부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계기로 동경세리사회 도시마지부와 종로세무사회의 돈독한 우정이 더욱 발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종로세무사회와 동경세리사회 도시마지부는 지난 2000년 자매결연을 맺고 상호방문을 해오며 우정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


▲조용근 한국세무사회 회장, 진우범 종로세무서장, 황선의 종로세무사 협의회 회장등은 선진국세행정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4일 종로세무서를 방문한 곤도 타다노리 동경세리사회 도시마 지부장 등 임원 20여명과 기념촬영을 같이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잔다리로3안길 46(서교동), 국세신문사
  • 대표전화 : 02-323-4145~9
  • 팩스 : 02-323-745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예름
  • 법인명 : (주)국세신문사
  • 제호 : 日刊 NTN(일간NTN)
  • 등록번호 : 서울 아 01606
  • 등록일 : 2011-05-03
  • 발행일 : 2006-01-20
  • 발행인 : 이한구
  • 편집인 : 이한구
  • 日刊 NTN(일간NTN)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日刊 NTN(일간NTN) .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tn@intn.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