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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세무서(서장 배춘호)는 지난 3월 29일 국민과 함께하는 국세청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미래의 납세자인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세금관을 정립하고자 ‘세금버스투어’를 실시했다.

광주 동구 소재 무등육아원 어린이들을 초대해 이뤄진 이번 행사는 남도의 색다른 문화를 체험하면서 동시에 세금교육을 통해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세금에 대한 긍정적 호기심과 기초지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어린이들은 광주-함평간 세금버스 안에서 세금교육 영상물을 시청하고 즉석 퀴즈대회를 통해 세금에 대한 기초상식을 배웠고, 함평자연생태공원에서 나비곤충 표본전시관과 야외학습장 견학, 나무곤충 목걸이 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신나고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광주세무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가칭 ‘무등봉사단’을 조직해 세금버스투어를 분기별 1회 이상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광주세무서 관계자는 “보다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조직적·체계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발전시켜 나감으로써 ‘나눔의 세정’을 적극 실천하고 납세자와의 신뢰구축에 힘써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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