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주 광주청장, 납세자 중심 세정 패러다임 강조
지방청 각 국장 및 관내 서장,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취임식에서 김 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친기업적 세정환경 조성으로 기업이 본연의 경영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특히 생산적 중소기업 및 경영애로 기업에 대해서는 세무조사 등 세무간섭을 최대한 자제하고 납기연장 등 세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 청장은 또 “납세자 중심의 세정환경은 국세행정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요구하고 있다”며 “새로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섬기는 국세행정’에 직원 모두가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 청장은 이어 “열심히 일한만큼 보상 받을 수 있는 공직 풍토를 조성해 조직을 신뢰와 활기로 가득차게 하겠다”고 말했다.
신임 김기주 청장은 강원 명주 출신으로 명륜고를 졸업하고 1983년 10월 사관특채 7기로 국세청에 첫발을 내디딘 후 군산세무서장, 중부청 총무과장, 서울청 조사3국3과장, 국세청 감찰담당관, 국세청 감사관등을 거쳤다.
평소 소탈한 성품의 소유자로서 공사 구분이 명확하며 매사에 합리적으로 일을 처리해 대인관계가 원만하고 꼼꼼한 업무처리로 국세청 내에서 신망이 두터운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저작권자 © 日刊 NTN(일간N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jcy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