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천 대전청장, 절차 준수하는 세정 강조
김 청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국세행정에서 비중이 큰 충절과 예의의 고장인 충청지역의 청장으로 부임하게 된 것을 개인적으로 영광으로 생각하면서도 한편으로 큰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 청장은 “납세자에 대해 겸허하게 경청하고 낮은 자세로 임하는 납세자 섬김의 문화를 토대로 고객지향적 기업형 서비스기관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법과 규정에 따른 업무집행은 물론 절차의 철저한 준수, 흠결 없는 과세에 최선을 다하는 세정운영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청장은 특히 현안 업무인 법인세신고 마무리를 비롯해 부가가치세 예정신고 준비, 수도권 인접지역 세원증가 대책, 부동산 투기 예찰 활동 등 핵심 업무를 차질 없이 집행해 나갈 것과 함께 근로 장려 세제 집행도 빈틈없이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김 청장은 온화한 미소와 성품을 지녔으면서도 대내외적으로 주어진 역할수행은 깔끔하게 처리하고 무리없이 일하는 전형적인 외유내강형의 관리자로 정평이 나있다. 또 탁월한 기획력과 업무추진력을 겸비하고 있으며 취미는 등산. 가족으로는 부인과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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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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