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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신과 열정, 전통 계승 발전에 큰 보람"
"헌신과 열정, 전통 계승 발전에 큰 보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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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04.02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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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원구 대구청장, 이임식서 밝혀
   
 
 
지난해 7월 2일 제31대 대구지방국세청장으로 부임했던 안원구청장이 지난달 31일 대구청 대회의실에서 200여명의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임식을 가졌다.

안청장은 이임사에서 "고향에서 세정의 책임자로서 여러분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일할 수 있었다는 것은 큰 기쁨이자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비록 9개월이라는 짧은 기간이었지만 크고 작은 업무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모두 한마음이 되어 대구청의 아름다운 헌신과 열정의 전통을 계승·발전시켜 나갔던 일들, 하나 하나가 커다란 보람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말했다.

안청장은 부임이후 일하는 방식의 개선을 위해 지시일변도의 상의하달식 회의를, 일선의 의견을 수렴하고 서로 토의하는 쌍방향 의견교환 방식으로 발전시키고, 납세자의 이력관리에 역점을 둔 신고관리업무 등 옛날 방식을 답습하지 않고 사고의 전환을 통해 새로운 방법을 고민하고 연구하는데 많은 노력을 경주해왔다.

또 직원복지 향상에 힘을 쏟아 구내식당 운영방식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한편,국별 대항 족구대회, 윷놀이 등을 통해 직원화합과 동료애를 다졌다.

특히 제42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 예전과 달리 납세자를 섬기는 자세로 모범납세자를 단상으로 배치하여 '성실납세자가 진정한 애국자'라는 인식을 분명히 했다.

이밖에도 독거노인 돕기행사 등 기관단위의 봉사활동을 활발히 실천하여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국세청'의 이미지를 높이기도 했다.

안청장은 이날 "대구 경북지역은 지식 창조형 경제자유구역 지정, 2011 세계육상대회 개최 등 경제활력을 되찾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이에 발맞추어 우리 국세청도 단순히 세금을 징수하는 기관에서 벗어나 기업에 투자하고 있는 '주주'라는 동업자 개념, 즉 기업이 잘 되어야 우리가 더불어 발전해 나갈 수 있다는 인식에서 출발해 친납세자적 세정환경을 조성하고 기업경영에 진정 도움을 줄 수 있는 서비스 기관으로 변화하는데 온 힘을 쏟아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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