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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용석 관세청장, 본청 회의 오전 8시로
허용석 관세청장, 본청 회의 오전 8시로
  • jcy
  • 승인 2008.03.20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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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무시간 이전 회의종료, 모든 회의 공개

회의문화 선진화위한 팝 운동 전개
허용석 관세청장은 창의적인 회의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좀 더 실용적인 회의 방식을 도입, 시행할 방침이다.

관세청은 이같은 방침에 따라 종전 근무시간에 해오던 회의 운영방식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업무 생산성(Productivity)을 향상시키기 위한 팝(POP) 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팝(POP)운동은 Pre-working hour, Open, Paperless로 각각 앞글자를 따 근무시간 이전에 회의종료, 모든 회의의 공개, 별도의 회의 자료 없이 실질적인 토론이다.

관세청은 이러한 'POP' 운동 원칙에 따라 본청에서 시행하는 모든 회의는 오전 8시에 시작해 9시 이전에 종료함으로써 업무에 대한 사전 준비는 일과 전에 완료하고 정규근무시간이 시작되는 9시부터는 업무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게 된다.

본청에서 시행하는 모든회의는 매주 화요일에 개최하던 본청 간부회의는 매주 금요일에 개최토록 하여 늦어도 2~3일 전에는 다음 주에 시행할 정책추진 내용을 미리 검토하여 내실을 다지는 기회로 활용 될 예정이다.

관세청은 또 열려있는 회의를 위해 원칙적으로 모든 정례회의는 실시간 공개하여 정책을 신속히 전파(Speed)하고 조직 투명성(Transparancy)을 높이는 한편 조직 구성원 전체가 회의 내용과 결과에 대해 즉시 인식을 공유(Co-Sharing)하고 맡은 바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업무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또한 'Paperless' 회의 구현을 위해 의례적인 회의 자료 작성 관행을 없애고, 핵심이슈에 대한 구두 및 메모보고, 토론 형식으로 회의를 운영토록 함으로써 자료준비에 소요되던 시간 낭비를 줄이고, 형식적인 실적보고, 수직적 지시 위주의 회의를 계획에 대한 실질적인 토론, 수평적인 의견교환 위주의 회의로 전환할 예정이다.

한편 그 성격이 유사함에도 불구하고, ‘주·월간 혁신점검회의’, ‘간부 혁신간담회’, ‘월간 본부세관장회의’ 등 여러 명칭으로 복잡하게 운영되어오던 회의는 본청 간부회의, 월간 본부세관장회의로 대폭 간소화하는 한편, Standing Meeting(회의구성원이 서서 커피를 들면서 하는 회의) 등을 활성화해 탄력적이고 속도감 있는 회의문화를 조성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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