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향순 전 회장도 국회 입성 출사표 던져
조용근 회장은 비례대표 공천 신청과 관련 “한국세무사회의 위상 정립은 물론 8천여 회원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세무사의 국회 진출이 절실하다”면서 회원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비례대표 공천 신청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특히나 조 회장은 지난 달 세무사법 개정안이 국회 법사위에서 무산되자 공천 신청을 결심하게 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임향순 전임 회장 역시도 회원들의 권익보호를 위해서는 세무사들의 국회진출이 필요하다면서 비례대표 공천 신청을 결심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조용근 회장은 직능단체 대표자격으로, 임향순 전 회장은 호남향우회 전국연합 총회장 자격으로 공천 신청을 하게 된다.
한나라당은 금주 내로 지역구 공천 작업을 끝내고 오는 10일 비례대표 공천 신청을 받게 되는데 이번 총선의 비례대표 의석수는 총 56석으로 한나라당이 50% 이상의 정당 지지율을 확보 할 경우 절반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됨으로서 공천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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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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