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지방세무사회 송춘달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이 축하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 ||
150여명의 소속 세무사들이 참석한 이날 신년인사회에서 송춘달 회장은 “지난해 세무사회는 징계양정규정 관련 고법 승소, 변호사에 대한 자동자격폐지의 국회 재경위 통과, 조세소송대리권 등의 국회 재경위 계류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냈다”면서 “올해는 기필코 세무사법 개정을 이뤄야 하는 만큼 전 회원들이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송회장은 또 “지방회 조직개편을 계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특히 회원이 이해할 수 있는 충분한 홍보 부족, 지방회독립이라는 용어상 문제점 등이 있었지만 지방회 독립은 거스릴 수 없는 대세인 중단없이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지방회조직개편과 협의회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당부했다.
이어 세무사회 조용근 회장은 임채룡 부회장이 대독한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세무사회는 숙원사업을 대부분 해결했으며, 올해 1월부터는 세무사 전용창구가 일선 세무서에 마련되는 등 위상강화를 위한 노력이 어느 정도 성과를 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화합을 기초로 권익신장과 위상강화에 매진해달라”고 당부했다.
조 회장은 또 “조세소송대리업무와 변호사세무사자격자동부여 등의 문제를 담고 있는 세무사법 개정안이 2월 임시국회에서 다뤄질 예정인데 전체 회원의 50%를 차지하는 서울세무사회가 이 문제 해결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모임에서는 세무사법 개정안에 대한 경과보고 및 협조 요청이 있었으며, 전산법인 ‘택스온넷’에 대한 소개의 시간도 있었다.
특히 택스온넷 손경식 대표이사(세무사)는 “택스온넷은 세무사가 주인인 전산법인”이라며 “엑셀 프로그램의 자동연동, 이중입력과 이중거래처의 문제 등의 오류를 없앴고, 간편한 복사기능까지 갖췄다. 회원들의 애착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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