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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사 숙원 일치단결로 풀어냅시다"
"세무사 숙원 일치단결로 풀어냅시다"
  • jcy
  • 승인 2008.01.09 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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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세무사회 신년인사회
   
 
  ▲ 조용근 한국세무사회장 및 김성겸 부산지세무사회 회장, 신현동 부회장 일행이 축하 시루떡케잌을 자르고 있다.  
 
"희망찬 2008년 무자년(戊子年)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회원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고 세무사사무소가 일익번창하시길 기원합니다."

부산지방세무사회(회장 김성겸)는 8일 오전 11시 협회 4층 강당에서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인사회'를 가졌다.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한국세무사회 조용근 회장, 부산지방세무사회 김성겸 회장, 신현동 부회장 및 각 지역 협의회장 등 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 회장은 신년인사를 통해 “이렇게 건강한 몸으로 만나 뵙게 돼 반갑습니다. 여러분의 전폭적인 지지로 회장에 취임한 후 8개월 동안 지방회장으로는 언론에 제일 많이 오르내려 전국에서 일을 제일많이 한 것으로 안다”고 덕담을 털어놓은 뒤 앞으로 전신을 다해 한국세무사회와 부산지방세무사회원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 회장은 “그동안 부산세무사회는 활발한 사회복지활동을 비롯 회원들의 길흉사에는 한번도 빠짐없이 참여했다”며 “부산지방국세청장 및 각 국장 등을 만나 세무사회의 어려운 사항 등을 원만하게 해결해 왔다, 취임 후 8개월이 지난 지금 이제야 회장으로써 조금이나마 알것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특히 김회장은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세무사법 개정안이 통과되어야 한다"고 강조한 뒤 "2월 임시국회에서 ‘세무사의 조세소송대리 수행’ ‘변호사의 세무사자동자격 폐지’ 등이 다뤄질 예정인데 일치단결해 세무사회의 오랜 숙원이 해결될 수 있도록 전 회원이 많은 관심과 배려로 활기차고 환이에 찬 세무사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어 한국세무사회 조용근 회장은 축하인사를 통해 “지난해는 8000여 회원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제가 공약으로 제시했던 현안이 대부분 해결되었거나 계획대로 추진되었습니다. 부족한 저를 믿고 한국세무사회장의 소임에 충실하도록 적극 협조해 주신 데 대해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라며 “올해는 업무영역을 확대해 낼 수 있는 미개척 블루오션을 찾아내 세무사의 업무영역을 크게 확대하고 ’강한 세무사호‘로 자리매김하는 원년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어 조회장은 “국세청 업무의 이관 및 아웃소싱을 확대하겠다, 우리 세무사는 국가재정의 기반이 세수 확보에 막중한 역할을 수행하는 등 세정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며 세무사가 명실상부한 세정의 동반자인 만큼 세무신고 및 전반적인 세원관리 업무를 세무사회가 이관받아 처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실용'을 앞세운 새정부가 출범함에 따라 올해는 세무사 회원들의 단합된 힘을 바탕으로 세무사회가 세제.세정관련 정책결정 과정에서 보다 강한 목소리를 내고 역할을 담당해 세무대리시장의 변화를 이끌어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회장은 "지금까지 역대 집행부가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지만 제도적 미비 등으로 사실상 세무사의 업무영역임에도 우리의 일거리가 되지 못한 부분이 아직 많다"며 "이러한 블루오션을 찾아내고 법제화해 세무사의 일거리를 늘리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국세청 업무의 이관 및 아웃소싱을 확대할 것"이라며 "세무사가 명실상부한 세정의 동반자인 만큼 세무신고 및 전반적인 세원관리 업무를 세무사회가 이관받아 처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 회장은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세무사법 개정안이 통과되어야 한다"고 강조한 뒤 "2월 임시국회에서 다뤄질 예정인데 일치단결해 세무사회의 오랜 숙원이 해결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김 회장은 회무보고에서 “취임 후 회원사무소 직원 고용보험환급교육 실시, 성금모금 및 자원봉사 실시, 국세순환심판, 업무침해감시위원회 상임위원회 개최, 부산지방국세청장 간담회, 회원친선골프대회, 부산지역 상업학교 산학 협력 조인식, 지업전문학교 산학협력 체결, 회원 추계체육대회 개최, 일본 긴끼세리사회와의 국제 학술토론회 개최, 상업학교 교육환경 개선자금 성금전달, 세무사회 송년의 밤 개최 등 취임 8개월 동안 업적을 보고했다. 부산 김종창 기자 0049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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