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미국 세무사단체와 교류 강화
세무사회 유재선 국제이사는 “내년 사업계획에서는 국제업무를 좀 더 활성화하는 방안을 포함시킬 것”이라며 “이를 위해 독일세무사회도 방문하고 각국 상공회의소와 유대도 강화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지금까지 한국세무사회는 일본, 대만, 중국 세무사회 등 동아시아권 국가들과만 해외교류를 하는데 치중해왔다. 그러나 글로벌시대를 맞아 국제업무를 독일과 미국 등 선진국가로 확대할 방침이다.
내년 1월에는 1차로 독일세무사회를 방문해 친선협약서를 교환할 예정이다. 아울러 미국과는 등록대리인(EA, Enrolled Agent : 공인세무사 형태) 연합회와의 교류를 위해 한국세무사회가 내년 8월경 방문하는 것을 놓고 협의를 진행 중이다.
또 아시아·오세아니아세무사협회(AOTCA) 총회 주제발표에도 적극 참여하고 참석대상도 확대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
세무사회는 각국의 상공회의소와도 유대를 강화할 예정이다. 먼저 EU상공회의소와 미국상공회의소에 가입을 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우선 아프리카와 EU회원국의 경제인들을 대상으로 세무사제도와 한국의 세제에 대한 간담회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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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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