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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업학교 살리면 세무사도 발전"
"상업학교 살리면 세무사도 발전"
  • jcy
  • 승인 2007.12.03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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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세무사회, 부산진여상에 기금 전달
   
 
  ▲ 부산진여자상업고등학교 교육환경 개선기금 전달식  
 
“상업학교를 살리면 세무사업계도 함께 발전합니다.”

부산지방세무사회(회장ㆍ김성겸)가 미래의 세무인력 양성 및 세무사사무소 직원 확보를 위해 열악한 상업학교 교육환경 개선 지원에 나섰다.

부산지방세무사회는 지난달 29일 상업계학교 교육환경 개선을 돕기 위해 마련한 기금 1000만원을 부산진여자상업고등학교에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성겸 회장, 부산진여상 여태균 교장을 비롯해 부산지방세무사회 신현동 부회장, 강연경 총무이사, 김종원 연구이사, 전태익 홍보이사, 최윤실 이사, 오정윤 세무사, 권영희 자문위원, 임재일 사무국장, 학생 및 학부모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김성겸 회장은 “상업학교 진학 기피와 급속한 인문계 전환으로 졸업생이 줄어들어 상업계 졸업생들의 생업 터전인 세무사사무소에서는 현재 극심한 경리인력난을 겪고 있다”며 “앞으로 자라나는 꿈나무들에게 열심히 공부할 수 있도록 교육환경 개선을 돕기 위해 부산세무사회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회장은 ‘우리 세무사회는 “우리 세무사회는 미래의 세무인력 확보 및 봉사하는 세무사 이미지를 위해 교육청과 공동으로 학교발전기금 성금 모금에 적극 동참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여태균 교장은 “많은 행사를 했지만 오늘같이 뜻 깊은 행사는 처음이다”며 “이번 지원으로 세무분야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데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부산세무사회는 이번 상업학교 교육환경 개선 지원기금 모금을 시작으로 최고전문자격사인 세무사의 ‘사회봉사’ ‘나눔실천’ 등 세무사의 위상을 한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부산세무사회는 지난 10월9일 부산진여상 회의실에서 산학협정 조인식을 갖고 인재양성과 정보교류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부산 김종창 기자 0049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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