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숙인 종합지원센터 방문해 재활용 생활용품 기증행사 진행
중부지방국세청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정과 사랑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중부국세청은 12일 오전 수원시 팔달구 소재 수원 다시서기 노숙인 종합지원센터를 방문해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수집된 재활용 생활용품을 기증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소외된 노숙인에게 깨끗한 옷 등 생활물품을 지원해 자활 의지를 돕는 물품 기증 행사라는 게 중부국세청의 설명이다.
이를 위해 중부국세청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7일까지 직원들에게 가정에서 당장 사용하지 않지만 다른 사람에게는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생활물품들을 자발적으로 기증을 받아 수집했다.
심달훈 중부국세청장은 이 자리에서 사회․경제적 취약계층 및 영세납세자의 애로사항 등을 경청하고 “앞으로도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소외 계층과 사회적 약자를 지속적으로 지원하며 후원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중부국세청은 지난 5일에도 아동복지시설인 동광원을 방문하고, 전통시장인 파장종합시장 장보기 행사 등 각 관서별로 추석 맞이 사랑나눔행사를 진행하는 등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및 나눔 문화를 적극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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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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