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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즘]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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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4.29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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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쪽 기강확립에 “국세청 이미 끝냈다”

천안함 침몰사건으로 온 국민이 충격에 빠졌고, 국가·사회 전반적인 분위기가 ‘자제’로 형성되면서 세정가도 말 그대로 ‘고유업무 수행’에만 전념해 오고 있는 것. 이는 단지 국세청 뿐만 아니라 전 부처가 공통적으로 겪고 있는 현상인데 이 때문에 적극적인 기획성 행정이나 인사 등 기초적인 업무 외의 것들은 대부분 보류하고 있는 상황.
따라서 세정가에서도 한동안 돌던 고위직 인사전망 등이 잠시 사라졌고, 일부 간부 승진인사 예상 역시 수면아래로 가라앉아 있는 상황.
이에 대해 세정가에서는 “국가적 상황에서 달리 이견이 있을 수 없는 현실”이라고 받아들이면서도 “공식적인 애도기간이 끝나면 뭔가 새로 활력을 보이지 않겠느냐”고 전망들.
한편 이른바 ‘스폰서’ 문제로 검찰과 법조계 주변이 시끄럽고 법무부가 긴급처방으로 ‘룸살롱·골프장 출입금지’ 방안을 내놓자 국세청 주변에서는 “국세청은 몇 년전부터 이미 시행에 들어가 ‘안정화 단계’에 들어있는 상태”라고 말하면서도 “그동안 골프는 너무 규제를 한다는 지적도 있었는데 분위기가 더 어려워질 것 같다”고 한마디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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