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분기 대비 행사금액 65.5% 증가, 행사건수 30.6% 감소
한국예탁결제원 발표에 따르면 주식관련사채의 권리행사는 총 23종목으로 전분기(18종목) 보다 증가했다.
2014년 1분기 한국예탁결제원(사장 유재훈)은 16일 주식관련사채의 권리행사 건수를 발표했다. 행사건수는 297건으로 전분기(428건) 대비 30.6% 감소했으며, 행사금액은 874억원으로 전분기(528억원) 대비 65.5% 증가했다.
행사금액의 상승은 행사종목 수의 증가 및 행사금액 상위 종목들의 주가 상승에 기인한 것으로 추정된다. 1분기 주식관련사채 종류별 행사건수를 살펴보면, 전환사채는 전분기 대비 654.5% 증가한 83건, 교환사채는 1,600.0% 증간한 17건, 신주인수권부사채는 52.6% 감소한 197건을 기록했다.
행사금액은 전환사채는 전분기 대비 60.2% 증가한 362억원, 교환사채는 1,158.1% 증가한 390억원, 신주인수권부사채는 55.4% 감소한 121억원을 기록했다.
1분기 주식관련사채 행사금액 상위종목은 케이티뮤직 8회 전환사채, 미코 9회 교환사채, 팜스코 1회 교환사채, LG이노텍 32회 전환사채, 비에스이 1회 교환사채 순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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