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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공시지 평균 18.56% 상승
개별공시지 평균 18.56%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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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6.06.01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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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중심복합도시 예정지 상승률 가장 높아... 稅부담 최대 3배

건교부, 2548만여필지 개별공시지가 발표(총액 2259조원)
   
 
 
올해 토지 보유세와 양도세 등의 부과기준인 개별공시지가가 전국 평균 18.56% 상향 조정돼 토지 보유세 부담이 최대 3배 정도 늘 것으로 전망된다.

31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전국 3670만여필지 가운데 단독주택 부속토지를 제외한 2548만여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시장,군수,구청장이 공시했다.

특히 행정중심복합도시 이전 예정지인 충남 연기군은 지난해에 비해 74.57% 올라 최고 상승률을 기록하는 한편 경기 양평(61.23%), 충남 공주(45.88%), 인천 연수(42.27%), 성남 분당(40.54%) 등 대규모 개발사업이 예정된 지역 상승률이 40%를 넘었다.

또 국내에서 가장 비싼 땅은 커피전문점 파스쿠찌가 들어서 있는 서울 충무로 1가 24의2로 평당 1억6900만원에 이르러 3년 연속 최고가를 기록했다.

주거지역은 서울 대치동 동부센트레빌 부지가 평당 300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우리나라 땅값 총액은 지난해보다 10% 정도 늘어난 2258조7000억원으로 집계됐다.


건교부 관계자는 “땅값은 총액 기준으로 평균 18.56% 올랐고 대상 필지 중 2016만필지(79.15%)가 상향 조정됐다”며 “532만여필지(20.85%)는 비슷하거나 낮아졌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올해부터는 토지의 종합부동산세 과세기준이 지난해 6억원 초과에서 3억원 초과로, 개인별에서 가구별 합산으로, 세 부담액 상한도 1.5배에서 3배로 각각 강화돼 보유세 부담은 지난해보다 최고 3배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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