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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금융권 망분리 규제 특례 신청 건 신속 처리중"
금융당국 "금융권 망분리 규제 특례 신청 건 신속 처리중"
  • 이춘규 기자
  • 승인 2024.12.11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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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례신청 141건 중 석달간 10건만 승인...AI 금융 네거티브 규제 필요」 보도 설명

한 신문이 10일 「특례신청 141건 중 석달간 10건만 승인...AI 금융 네거티브 규제 필요」 제하의 기사에서, “규제완화 기대감에 70곳이 넘는 금융사가 앞다퉈 특례를 신청했으나 석 달 동안 규제 허들을 넘은 곳은 10곳이 채 안된다.”등의 내용을 보도하면서, “금융 업무나 서비스에 AI를 활용하려는 금융사들의 수요가 넘쳐나고 있지만 당국의 규제 완화 속도가 이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보도 하자 금융당국이 해명하고 나섰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등  금융 당국은 '동 보도내용에 대한 설명'이라는 보도설명자료를  내어  "금융위원회는 혁신서비스 신청기간(9.16~27) 중 많은 망분리 규제 특례 신청 건을 접수하였습니다"면서  "혁신금융심사위원회 및 금융위원회의 효율적인 심사를 위해 신청 준비 상황 등을 감안하여 순차적으로 신청 건을 처리 중에 있으며, 금번 지정된 10건은 11월 중 혁신금융심사위원회 논의 및 11.27일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의 심의·의결을 통해 신청기간 접수 마감 후 약 두 달여만에 신속하게 지정되었습니다"고  밝혔다.

아울러 "금융위원회 및 금융감독원은 망분리 규제특례에 대한 금융권의 높은 관심도를 감안 금번 지정된 이외 나머지 건에 대해서도 법정기한(~‘25.1월말)까지 속도감 있게 지정 등 처리할 예정"이라며  "참고로, ‘AI 금융 네거티브 규제 필요’와 관련해서는 지난 ’24.8.13일 발표한 「금융분야 망분리 개선 로드맵」에 따라, 금융위원회는 금융감독원 및 금융보안원 등 관계기관들과 함께 자율보안-결과책임 원칙에 입각한 새로운 금융보안체계 구축 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임을 알려드립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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