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지원 10개 기관, 올해 운영 성과 공유·향후 운영 방향 논의
서울본부세관(세관장 이석문)은 19일 서울 인터컨티넨탈 코엑스에서 '수출지원합동추진단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울세관은 올해 2월 코트라 등 수출 유관기관과 협력해 정부·지역·산업이 함께하는 수출지원합동추진단을 발족했다. 수출지원합동추진단은 서울본부세관을 비롯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서울경제진흥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 한국식품산업협회, 대한화장품협회,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가 참여한다.
이날 성과보고회에는 기관별 대표 및 실무 담당자 등이 참석해 추진단의 주요 성과 공유 및 기관별 수출지원 우수사례 발표를 하고, 내년도 운영 방향 등을 논의했다.
올 한해 추진단은 우리 기업의 수출 플러스 전환을 위해 ▲국내외 박람회, 수출상담회 등에서 수출 애로 해소를 위한 종합 상담 부스 운영 ▲유관기관 합동 수출 설명회 및 세미나 개최 ▲산업(뷰티식품·전자상거래)·국가별 수출지원 3단계 프로젝트(수요조사→세미나→1:1컨설팅) 추진 등 현장 중심의 협업 사업을 운영했다.
이석문 서울세관장은 “우리 지역기업이 세계적인 수출기업으로 도약 할 수 있도록 민·관 협업을 통한 수출 지원을 적극 확대하고, 변화하는 수출환경에 맞도록 협업모델을 체계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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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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