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삼동 인근에 사무실 열고 13일엔 개업 소연도
2021년 12월 말 중부지방국세청 체납추적과장을 끝으로 37년 국세공무원 생활을 마감한 고현호 세무사가 강남구 역삼동 인근에서 개업한다.
서울시 강남구 논현로 79번길 72(역삼동 828-10) 올림피아센터 1021호에 ‘임&고 합동세무회계 사무소’를 개업하며, 개업소연은 1월 1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진행된다.
고현호 세무사는 경북 경주에서 출생, 서울 장훈고를 졸업하고 국립세무대를 3기로 졸업했다.
이후 국세청에 8급 국세공무원으로 특채돼 강동세무서 총무과, 송파세무서 소득세과, 서울청 간세국, 서울청 조사1국, 중부청 특별조사, 동작세무서 세원관리과, 중부청 총무과, 국세청 정보개발, 구로세무서 소득세과장, 국세청 공공기관 지방이전기획단, 서울청 조사2국1과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2014년 11월 서기관 승진후에는 서울청 조사2-1-1팀장, 서울청 국제거래조사1-4팀장, 경산세무서장, 북대구세무서장, 안양세무서장, 도봉세무서장, 원주세무서장, 중부청 체납추적과장 등을 맡아 맡은 바 소임을 훌륭히 해냈다.
고현호 세무사는 포부를 묻는 기자에게 "공직생활에서 얻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납세자 권익과 국세행정 협력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내겠다"고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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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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