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봉세무서, 11일 세정협의회와 '사랑의 쌀'·라면 나눔행사
"우리의 작은 도움에 크게 감사표현하는 어르신들을 보니 가슴이 뭉클하더군요"
사랑 나눔행사 이후 고현호 도봉세무서장이 밝힌 소감이다.
도봉세무서(서장 고현호)는 세무서 세정협의회(회장 강재풍)와 함께 지난 11일 서울시 강북구 삼양동의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쌀’ 나눔행사를 진행했다고 본지에 알려왔다.
이날 봉사활동은 도봉세무서 직원 및 세정협의회위원 24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소외계층 가구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쌀과 라면 등의 겨울청 생활용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온기를 전달했다.
도봉세무서는 지난 추석에도 ‘자비의 집’을 찾아 지역 어르신들께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하는 등 지역주민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지역 경제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과 공정투명하고 보다 나은 납세행정 서비스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15시부터 90분간 진행됐다.
도봉세무서 관계자는 12일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삼양동 주민센터로부터 6세대를 추천받아 사랑의 쌀과 라면을 직접 전달했다"며 "반갑게 맞이하고 연신 고맙다는 어르신들의 표현에 고현호 서장 및 함께한 직원·세정협의회 위원들이 보람을 느끼는 순간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친밀한 납세행정 서비스는 물론이거니와 지속적인 지역사회 공헌활동 실천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日刊 NTN(일간N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승겸 기자
ori240@intn.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