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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FID 적극 참여로 주류유통질서 확립 앞장
RFID 적극 참여로 주류유통질서 확립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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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2.10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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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종합주류도매업중앙회, 대의원총회 개최
   
 
 
전국종합주류도매업중앙회(회장 하광덕)이 내구소비재 공급금지규정 개선을 위해 외부 연구용역기관과 공동대응하는 한편 기획재정부, 국세청 등 관계 당국에 강력한 제도개선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또한 중앙회는 환경보호를 위해 PET병맥주 유리병 대체 추진과 함께 한국주류연구원과 주류용도구분 표시제도 유지를 위한 한다.

전국종합주류도매업중앙회는 10일 대의원 총회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올해 사업계획안을 마련했다.

중앙회에 따르면 올해 주요 사업은 ▲대외 활동 강화로 회원사의 권익보호 ▲RFID 사업참여로 유통질서확립 ▲종합주류도매업 면허권 보호 ▲빈용기 회수 확대 및 자원절약으로 환경보전 강화 등이다.

중앙회는 이번 계획안을 통해 "소규모 업소에서만 한정적으로 판매되던 탁주 등 전통주가 점차 ‘웰빙 먹거리’로 인식, 폭발적인 수요가 예상됨에 따라 올해 '전통주2%이상 판매운동'을 전개해 나간다"고 밝혔다.

중앙회는 또한 업계 최대현안인 ‘신규면허 최소화’로 종합주류도매업자의면허권을 보호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특히 중앙회는 맥주 제조업체 PET병 맥주 생산을 자제하고 재사용이 가능한 유리병 대체를 지속적으로 건의, 용도구분 표시제도를 계속 유지하기 위해 한국주류연구원과 공동으로 노력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최근 국세청이 가짜양주 유통근절과 유흥업소의 매출은폐, 불법주류 거래를 방지코자 마련한 RFID(무선주파수 인식기술) 사업이 2012년부터 전국단위・전주류제품으로 실시함에 따라 중앙회는 정부방침에 적극 협력한다.

한편 이날 하광덕 회장은 회원들에게 "주류도매업계 발전과 국가경제 기여를 위해 올해에도 최선을 다해 유통질서 정립을 통한 세원양성화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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