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 소부장 기업 수출·투자 확대 위한 ‘물류 개선’·‘통관 지원’ 당부
고석진 서울본부세관장은 21일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파주세관을 방문해 현안사항을 점검하고 현장의견을 청취했다.
파주세관은 파주·고양·포천, 의정부·남양주 등 경기북부 지역 8개 시와 3개 군을 관할하는 기관으로, 관세환급·납세신고 도움정보 서비스 등 다양한 세정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중소기업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한, 450만㎡ 규모의 파주 디스플레이 클러스터와 국내 최대 전시 컨벤션 센터인 킨텍스를 담당하고 있으며, 중소 전자상거래 수출기업이 모여 있는 의정부지원센터와 남북을 잇는 도라산지원센터를 두고 있다.
고석진 세관장은 디스플레이 클러스터 등을 둘러본 후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고 세관장은 “디스플레이와 같은 첨단기술은 다양한 산업과 융합해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것”임을 강조하며, “디스플레이 소부장 기업이 수출과 투자를 확대할 수 있도록 수출입 물류 개선과 통관 지원에 더욱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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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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