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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세무사회, 세무인력 양성의 산실 숭의여대와 업무협약
서울세무사회, 세무인력 양성의 산실 숭의여대와 업무협약
  • 이대희 기자
  • 승인 2024.11.11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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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실습, 산학공동 프로젝트 개발, 졸업생 진로 지도 등 상호 협력
이종탁 회장 “세무전문인으로 발돋움 하도록 서울지방회가 돕겠다”
서울지방세무사회-숭의여자대학교 인재양성 협약식에서 이종탁 서울회장(오른쪽)과 박경호 숭의여대 총장이 협약서를 교환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지방세무사회-숭의여자대학교 인재양성 협약 후 양측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지방세무사회(회장 이종탁)는 11일 숭의여자대학교 본관 회의실에서 숭의여자대학교(총장 박경호)와 여성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산학협약)을 체결했다.

숭의여자대학교는 지난 1903년 평양에서 첫 개교 이래 올해로 개교 121주년을 맞이하였으며, 우리나라 여성 인재 양성의 산실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세무회계학과는 세무회계의 이론과 실무능력을 겸비한 여성 인재를 매년 70여 명씩 꾸준하게 배출하고 있어 이번 양 기관의 업무협약으로 인해 세무업계가 필요로 하는 우수 인력의 적기 공급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숭의여대 박경호 총장은 “우리나라 지방세무사회 중 가장 많은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체 세무사를 대표하는 서울지방세무사회와 오늘 뜻깊은 업무협약을 맺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숭의여대에서 배출되는 인재들이 세무업계에서 역할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울지방세무사회 이종탁 회장은 “유구한 역사의 숭의여자대학교와 업무협약을 맺게 된 것을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오늘의 산학협약을 통해 우수한 여성 인재를 발굴하고 양성해 창의성 있고 인성을 갖춘 세무업계 전문인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서울지방세무사회가 돕겠다”고 인사말 했다.

그는 “특히, 세무회계학과에서 배출된 여성 인재가 우리 세무업계의 부족한 인력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학생 현장실습 협력, 산학 공동 프로젝트 개발 및 수행, 졸업생 및 재학생에 대한 취업정보 제공 및 진로지도 연계, 그 밖에 시설‧장비의 공동 활용 및 인적 교류를 위해 긴밀히 협력하고 공동 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서울지방세무사회 이종탁 회장, 김형태 부회장, 이경수 총무이사, 윤정기 연수이사, 양경섭 교육연수위원장이 참석했으며, 숭의여자대학교에서는 박경호 총장, 박선영 기획처장, 박가영 입학홍보처장, 심연숙 교무처장, 권오현 세무회계학과장이 함께 했다.

한편, 서울지방세무사회는 앞으로 여성 인재 양성 지원을 위해 서울의 여자전문대학교와 업무협약(산학협약)을 계속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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